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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의 ‘인생은 새옹지마’에 배우 고경표, 안재민과 함께 출연한 이초희는 극 중 25살 철없는 대학생 주부 하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OST ‘보이는 것만 믿으세요’는 극 중 하늘이 흥얼거리는 노래로 삽입됐지만, 촬영 후 반응이 좋아 엔딩 타이틀에까지 사용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초희의 노래 실력은 여느 가수 못지않다. 기타 연주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이초희는 이미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박기영의 ‘시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13년 KT&G 상상마당시네마 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이초희는 같은 해 장기하와 얼굴들의 ‘좋다 말았네’, 요조의 ‘화분’ 등 각종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인생은 새옹지마’는 BAT의 단편영화 문화프로젝트 테이스트메이커스의 2번째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