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리사가 제국의아이들 박형식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고백했다.
리사는 19일 서울 강남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제작발표회에서 “클라이드 역의 박형식과 재미있는 인연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리사는 “박형식과는 과거 뮤지컬 ‘광화문 연가’ 일본 공연을 통해 같이 작품을 했었다. 그 때는 내 아들로 등장해 ‘아들’이라고 불렀었는데 이번에는 키스신을 하는 연인이 돼버렸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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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가 박형식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고백했다. 사진=MBN스타 DB |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도 잘 알려진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항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소재로 한다.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는 엄기준, 한지상, 샤이니의 키, 제곡의아이들 박형식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