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임수정이 공포영화 ‘장화, 홍련’ 팬들과 만난다.
19일 임수정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국영상자료원이 공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상영과 초청 행사의 시작으로 임수정 주연의 ‘장화, 홍련’을 선정했다. 때문에 오는 24일 오후 4시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봉 10주년을 맞이한 ‘장화, 홍련’ 상영회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임수정에게 ‘장화, 홍련’은 의미가 깊다. 제24회 청룡영화상 여자신인상, 제23회 부산 영평상 여자신인배우상,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24회 포르투갈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그 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그녀의 존재감을 알리는 작품이자,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게 해 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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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 영화 ‘장화, 홍련’으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키이스트 |
한국영상자료원의 공포영화 특별상영회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내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