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은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 애니마토피아 부문에 초청돼 상영된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선을 보였고,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에 이어 미국 사일런트리버영화제 특별작품상, 스페인 ANIRMAU 특별상, 빌바오판타지영화제 각본상 등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돼지의 왕’은 중학교 시절 동창생인 두 친구가 15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밝혀지는 끔찍했던 과거 비밀을 전하는 작품이다.
한편 연 감독의 신작 ‘사이비’도 각종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있다. 수몰지역의 마을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애니메이션이다. 11월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