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15회에서 김현우(이상우 분)는 인터넷에 올라온 송지혜(남상미 분)의 사진을 보고 슬픔에 잠긴 채 회사 식구들과 엠티를 떠났다.
이날 현우는 엠티를 떠난 상황에서도 지혜의 최근 모습과 얘기들로 인해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억지로라도 슬픔을 잊기 위해 홀로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넓은 태평양 어깨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이 전파를 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태평양어깨 매력적이다" "이거야말로 진정한 반전 몸매" "순한 얼굴이라 예상 못했다" "말 그대로 초콜릿 복근 멋있다" "너무 설레네...영광이야" "순한 얼굴인데 몸매는 짐승"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