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쫓아낸 이야기 2탄 “귀신도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

귀신을 쫓아낸 이야기 2탄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귀신 쫓아낸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화제의 게시물은 만화가 강도영이 그린 ‘그들도 영화처럼’의 ‘링’ 편이다.
해당 만화에는 남녀 주인공이 나란히 앉아 TV를 시청하고 있다. 그런데 거실 TV에서 영화 ‘링’의 귀신인 사다코가 남녀를 향해 슬금슬금 기어 나온다.

귀신 쫓아낸 이야기, 귀신을 쫓아낸 이야기 2탄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게시판

그렇게 TV 밖으로 나오던 사다코는 이내 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TV가 높이 걸려 있는 ‘벽걸이 TV’이었기 때문이다.
남녀 주인공은 “귀신도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