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64시간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3일이 채 안 된 64시간 만에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16일 오후 6시2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 100만1318명을 기록했다.
‘숨바꼭질’은 유료 시사회를 하지 않고 지난 14일 정식 개봉한 뒤 관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유료 시사회 없이 개봉일에 정식으로 관객을 찾은 한국영화 중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넘어선 ‘은밀하게, 위대하게’(36시간), ‘설국열차’(38시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한편 17일과 18일 주연 배우와 허정 감독이 서울과 경기 지역 무대인사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