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류담, 조여정, 노우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컬투 정찬우, 김태균은 “그동안 ‘정글’ 촬영을 하면서 무섭거나 힘든 점이 없었냐”고 묻자 조여정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잠수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물 공포증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조여정은 “사실 나는 물을 무서워해서 바다도 무서워하고 계곡도 무서워한다”며 “하지만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이 내가 시야를 돌리며 잠수를 하자 상위 1%라는 극찬을 해 나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물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잠수에는 성공했냐”는
조여정 물 공포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여정 물 공포증 있었으면 정말 힘들었겠다” “조여정 물 공포증, 많이 고생했을 듯” “조여정 물 공포증, 큰 사고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