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곁 지킨 충견, 폭설로 실종된 주인 시신과 함께…감동

‘주인 곁 지킨 충견’

사망한 주인 곁을 굳건하게 지킨 충견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타고니아 지방에 사는 한 남성은 가족과 함께 길을 떠났다가 자동차가 고장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남성은 부인과 자녀들을 차에 두고 애완견과 함께 인근 마을로 도움을 요청하러 나섰지만 폭설로 인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차에 남아있던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고, 23일 뒤 남성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남성의 시신은 주인 곁을 끝까지 지킨 애완견 덕분에 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인 곁 지킨 충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 곁 지킨 충견, 사망했다니 안타까워요” “주인 곁 지킨 충견, 얼마나 충격이 클까요” “주인 곁 지킨 충견, 마음이 안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아르헨티위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