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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공개한지 하루 만에 2만건 아싱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아야만 할 역사 이야기를 좀 더 쉽게 접근하고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제작 및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1탄으로 제작된 ‘일본군 위안부’ 편에서도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명칭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조차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아직도 ‘정신대’, ‘종군위안부’는 옳지 않은 단어들이 사용되는 것을 보고 사과 안하는 일본만 탓했지, 정작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반성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어로 제작된 이번 동영상은 조만간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일본 정부의 잘못된 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 교수는 “요즘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른 만큼 필수과목 선정도 중요하지만, 우리 청소년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이 더욱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