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서장훈, 오정연과 이혼 루머 해명 “성격·가치관 차이 때문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무릎팍도사’에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전 아내이자 KBS 아나운서 오정연에 관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서장훈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 같은 일을 겪으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피해 받고 타격을 많이 입는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오정연은 미래가 창창한데 지금 나오는 이혼에 대한 루머는 잘못된 게 많다. 그 친구를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데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 아내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이 전 아내 오정연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무릎팍도사 캡처

또 서장훈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그 친구에게 피해가 될 것 같았다. 내가 나서서 ‘나의 잘못’이라고 말하면 괜히 나만 착한사람처럼 포장될 것만 같았다. (서로)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다”라고 온갖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서장훈 오정연은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불화설과 루머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5월 결국 이혼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