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경기 패배로 아쉬운 마음에 눈물

그룹 빅스타 멤버 필독이 패배로 인해 눈물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13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과 부산 두구동팀의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먼저 출전한 찬성-필독 팀은 백형준-백미리 부녀 팀과 대결을 펼쳤다.
찬성과 필독은 선취 득점을 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으나 곧바로 다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강호동은 작전타임에서 무리하게 공격을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찬성과 필독은 이어진 경기에서 연이어 실수를 범했다. 이후 필독이 스매시에 실패하면서 찬성-필독팀은 3대 11로 패하고 말았다.
특히 이날은 경기가 펼쳐진 부산에 살고 있는 필독의 부모님과 사촌들이 응원을 하러 관중석에 와있던 탓인지, 필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고 말았다.
실수를 연발했던 찬성 역시 “소주가 당긴다”고 토로하며 아쉬움을 내보였다.
필독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필독 눈물, 부모님 앞이라 더욱 아쉬웠을 듯” “필독 눈물, 마음이 여리구나” “필독 눈물, 내가 다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