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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만기는 “처음 예능에 나온 이유는 씨름을 살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방송에 나와야지 씨름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송에 나왔다”며 “지금은 스포츠와 관련 없는 방송이 많다. 21세기는 국민 스포츠, 사회체육이 삶속에 깊숙하게 자리 잡아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런 의미에서 50대들이 활발히 활동을 하는 걸 보여주기 위해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강호동은 “그래도 매일 시청률 신경 쓴다”고 폭로하자 이만기는 “욕심이 앞서는 건 사실이다”며 멋쩍게 웃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4월 9일 첫 방송된 이후 최근까지 6~7%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방송에서는 7.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