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는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수다왕 특집에 출연해 위트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 코너에서 MC들은 “홍은희-유준상 부부에게 ‘복종의 날’이라는 비밀스러운 기념일이 있다고 들었다. 일주일 동안 노예처럼 산다던데?”라며 풍문에 대해 물었다.
홍은희는 이에 대해 “어느날 남편의 사소한 부탁을 잘 들어줬던 적이 있는데 남편이 굉장히 좋아했다. 이후 ‘복종의 날’을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C들과 게스트들은 ‘복종’이라는 단어에 묘한 상상을 하자 홍은희는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고 과감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은희 이 외에도 장혁, 박은혜 등이 출연해 폭풍 입담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