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해적’ 캐스팅…손예진-김남길과 호흡 맞춘다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여자 해적으로 변신한다.
설리는 이석훈 감독의 영화 ‘해적’에서 극 중 해적단의 일원인 흑묘 역을 맡아 스크린에 돌아온다.
설리가 맡은 흑묘라는 캐릭터는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해적으로, 극중 해적단 우두머리 여월(손예진 분)과 호흡을 맞추며 해적단의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이다.

설리 해적 캐스팅, 설리가 여자 해적으로 변신한다. 사진=MBN스타 DB

영화 ‘해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바다의 여자 해적단과 육지의 남자 산적단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최근 종영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열연을 펼쳤던 김남길, 손예진이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이경영, 유해진, 오달수, 안내상, 박철민, 조달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설리는 에프엑스 정규 2집 타이틀 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