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니뮤직 계약…‘직렬5기통’ 춤 세계화 되나

걸그룹 크레용팝이 음반유통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의 계약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소니뮤직은 “지난 7월 말, 한국 가요계를 보기 위해 직접 방한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고위관계자들과 크레용팝과의 만남에서 차별화된 시도와 독창성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콘텐츠로 판단하여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용팝 소니뮤직, 크레용팝이 음반유통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의 계약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소니뮤직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의 황현창 대표는 “세계적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협업하는 것은 향후 크레용팝의 성장에 중대한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레용팝은 기존 여자 아이돌과의 차별화된 콘셉트로 활동했다. 최근 발표한 ‘빠빠빠’는 일명 ‘직렬 5기통 춤’으로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9월 ‘빠빠빠’를 잇는 후속 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