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광규 “홈쇼핑에서 여자 속옷 산적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김광규가 홈쇼핑에서 여자 속옷까지 구입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광규는 자신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MC들이 홈쇼핑을 애용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자취생활 했을 때 중고 제품 사려고 재활용센터를 뒤졌었다. 한 달을 뒤졌는데 TV를 틀었더니 홈쇼핑에서 12개월 할부를 하더라”며 “그 때부터 홈쇼핑 마니아가 됐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김광규, 배우 김광규가 홈쇼핑에서 여자 속옷까지 구입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이어 “내가 산 것 중에서 가장 잘 산 것은 여성용 화장품”이라며 “1+1으로 샀다. 피부가 약해서 여성 화장품을 샀는데 풀세트로 온다”고 자랑했다.
또 김광규는 “여성 속옷도 사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 여자친구 있을 때 선물로 샀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이경규가 “혹시 본인이 착용해 본 건 아니냐?”고 장난을 치자 김광규는 “방송 중에 멱살 잡아도 되냐?”고 받아쳐 모든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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