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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CJ E&M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2화에서는 이효리가 스피카의 통장에 현금 100만원을 송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효리는 스피카 리더 김보아에게 “20만원씩 보냈으니까 직접 옷 사 입고 우리 집으로 와라. 참고로 디자이너 편집 숍도 가 봐”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스피카는 이효리의 지령대로 청담동 인근 편집숍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아 자신들의 취향에 맞춰 의류 쇼핑에 나선다.
반면 이효리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패션 디자이너 요니를 집으로 초대해 스피카의
한편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준석 PD는 “이효리는 스피카에게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더 나아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돕기 위해 직접 미션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