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예식장 취소, 예비신랑 연고지서 조촐하게 한다

올 가을 결혼을 앞둔 방송인 안선영(37)이 예식 일정을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안선영이 당초 결혼을 계획했던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 예식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안선영은 오는 10월 6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식장 예약을 취소하고 예비신랑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성대한 예식 대신 가족, 친지만 모인 상태에서 조촐하게 식을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안선영은 트위터를 통해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그 용기가 부러워진다. 나는 왜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있을까”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35세 청년 사업가인 예비신랑과 2년 여 교제 끝에 올 가을 결혼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