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이인혜가 KBS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섬’에 캐스팅돼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이인혜의 소속사는 13일 “이인혜 씨가 ‘엄마의 섬’에서 극중 미스테리한 광녀(狂女)와 귀신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촬영을 준비 중인 이인혜는 “나를 완전히 내려놨다.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분장해달라고 했고, 촬영이 시작되면 끝날 때까지 거울 한 번 보지 않았다”며 “비중이 크진 않지만 임펙트 있는 역이다. 단막극이기 때문에 과감할 수 있었고, 고생스러운 만큼 욕심이 생겼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KBS 단막극 특
‘엄마의 섬’은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