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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전역 당일인 지난 4일 자신의 팬카페에 "죄송합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걱정과 실망을 드리게 됐네요"라는 요지의 글을 게재했다.
KCM은 "가족들 덕분에 오늘(4일) 건강히 잘 전역했습니다. 너무 보고 싶고요. 할 말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서 만나서 얼굴 보며 얘기해요"라며 "보내주신 편지와 선물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숙하면서 음악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고 덧붙였다.
KCM은 연예병사 논란이 불거진 뒤 국방부에서 진행한 특별감사 결과, 휴대전화를 무단 반입해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4일 영창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 달 31일 예정이던 그의 전역일은 4일 미뤄졌고, 결국 4일 오전 전역했다. 전역 당시 특별한 소감없이 조용히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KCM 심경고백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KCM 심경고백, 진심이길 바란다" "KCM 심경고백, 자숙한다는데 얼마 있다 나올까" "KCM 심경고백,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꼭 반성하시길"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