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1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식이 끝난 뒤 식장을 빠져나오던 한가인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해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이날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오붓하게 하객으로 참석, 스타 부부 하객으로서 포토월을 빛냈다. 이들 부부 외에도 장동건-고소영, 권상우-손태영, 유지태-김효진, 이범수-이윤진, 이천희-전혜진,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부부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를 본 신동엽은 "저질스러운 걸 워낙 병헌이가 싫어해서 점잖게 봤다"고 웃으며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