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박은영'
아나운서 박은영과 피아니스트 윤한의 소개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박은영은 8월1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한 살 연하의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한과 소개팅을 가졌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한 뒤 전화번호를 교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박은영은 "이렇게 여자 맘을 들었다놨다하는 남자는 처음이다"라며 윤한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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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사람은 약속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윤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박은영은 "난 모르겠다. 진짜 별로였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로맨틱한 남자였다. 진중하고 유머감각도 있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잘 먹고 잘살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윤한은 뒤늦게 나타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 박은영을 만나니까 플러스가 되는 느낌이다"라며 박은영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윤한은 "인간적으로 더 알고싶다"며 박은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윤한 박은영, 진짜 사귀는 거냐“ ”윤한 박은영, 잘 어울린다“ ”윤한 박은영,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윤한 박은영, 훈남 훈녀가 만났네“ ”윤한 박은영, 결혼까지 가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은영 모녀, 김영희 모녀, 솔비 모녀, 이지훈 모자 등이 출연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