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소개팅 13번 모두 실패…상대남 누군가 봤더니 '어맛~'

‘박은영’ '윤한'

박은영 아나운서가 소개팅 경험담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는 '엄마가 소개한 사람 만나기'를 주제로 박 아나운서의 소개팅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박 아나운서는 MC 이영자가 소개팅 경험에 대해 물어보자 "열 손가락으로 못 꼽는다"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내 소개팅은 13전 13패다. 연락이 안 온 경우도 있고 내가 마음에 안 든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아나운서는 "잘 해보려고 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나를 너무 세세하게 챙겨줬다. 꽃이나 약을 사다 줘서 싫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박은영의 어머니는 딸 박은영의 맞선을 위해 맞선남 후보들 중 31세의 훈남 피아니스트 윤한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윤한은 버클리 음대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은영, 눈이 너무 높은 것 아니에요?" "박은영, 남자들한테 인기 많을 듯" "박은영 빨리 좋은 배필 만나길" "박은영 애교 있어 보인다" "윤한 멋지다" "윤한 피아노 실력 궁금하다" "윤한 엄친아였구나" "윤한, 박은영 잘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