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국방정신전력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4년 만에 군 정신교육 전담기관이 부활하게 됐다.
국방부는 지난 9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군무회의에서 정신전력원을 올해 12월까지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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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 국방부가 국방정신전력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4년 만에 군 정신교육 전담기관이 부활하게 됐다. 사진=국방부 |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 정신교육을 각 군에 맡기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종북교육 등에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낳기도 했다. 정신전력원이 설립되면 전문성과 일관성을 갖춘 장병 정신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