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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유정’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는 문근영이 다양한 한복 패션을 소화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대부분 사극은 현대극 보다 심플하고 적은 양의 옷을 소화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문근영은 분원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하고, 공초군 생활을 하고, 명나라 사신을 따라가는 등 사기장이 될 때까지 다양하고 역동적인 상황을 부딪치는 만큼 내용에 맞는 옷의 변화도 자주 보이고 있다.
상황과 계급에 따라 남자 한복부터 공초군 옷, 사가 복까지 다양한 사극 패션을 선보이는 문근영은 어떤 옷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회 방송분에서 광해(이상윤 분)에게 여자인 것이 들킨 후, 한복을 네 벌 연속 입어보는 장면은 한편의 한복 패션쇼를 연상시켰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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