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진드기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인천에서 입원 중이던 70대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내서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확진은 총 22건으로 늘었다. 더불어 사망자는 11명이다.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수도권에서 진드기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JTBC 방송캡처 |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SFTS를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기 때문에 환자도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영된 증세가 심각한 환자 위주로 발견이 되기 때문에, 현재는 치명률을 산출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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