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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관계자는 9일 “이미 알려져 있다시피 유럽, 대만을 끝으로 H4의 여행은 잠시 중단하고 겨울께 재개될 예정이다”며 “대만편 이후에는 출연진을 교체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배낭여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것으로 출연자는 교체 가능한 콘셉트로 구상됐다. 하지만 첫 번째 멤버였던 ‘꽃보다 할배’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편의 인기가 뜨거워 멤버 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
현재 방송 중인 ‘꽃보다 할배’ 유럽편과 최근 촬영을 마친 대만편까지의 분량은 9월 말까지 방송이 가능한 상황이다. 나영석PD가 맡고 있는 금요일 오후 8시 40분 편성 시간대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기 위해서는 9월 중 새로운 멤버를 꾸려 여행을 다녀와야 한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오는 9일 방송부터 스위스에서의 여정을 그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