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은 7일 "해당 프로그램 MC를 유세윤 씨에게 제안하고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최근 tvN 'SNL코리아' 등 음주운전 후 임시 하차 한 프로그램들에 복귀를 타진 중이다.
'퍼펙트 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루어진 가수팀과 비(非) 가수팀이 최첨단 노래 시스템 ‘V 스캐너’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V 스캐너’는 노래 각 부분마다 음정, 박자는 물론 바이브레이션, 당김음 등 세밀한 부분을 체크해 가창을 완벽하게 평가한다.
과거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같은 기존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청중평가단이나 심사위원 등 사람에 의한 주관적인 노래 심사가 이뤄졌던 데 비해 '퍼펙트 싱어 VS'는 V 스캐너가 노래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포인트다. 8월 30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