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투윅스` 단번에 합류‥잘생겨서?

배우 안세하가 MBC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에 합류했다.
MBC ‘투윅스’는 의미 없이 삶을 살다 살인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안세하는 이준기(장태산 역)와 함께 살고 있는 고아원 후배로 고만석 역을 맡았다.
‘투윅스’ 측은 “제작진이 애초 고만석 역에 잘생긴 배우를 섭외하려 했다. 하지만 안세하의 오디션 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안세하를 선택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안세하는 “저를 믿고 뽑아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밤낮없이 연습 중이다”며 “전작에서 일명 ‘애드리브의 대가’로 거듭났었는데 이번에도 그에 뒤지지 않는 ‘잔소리 애드리브’를 준비 중이다. 빅 재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안세하는 전작 tvN ‘우와한 녀’에서 조상병 역을 맡아 다양한 표정연기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