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이소연이 1인 2역으로 새로운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6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 제작사는 “여주인공 루비 역을 맡은 이소연이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루비 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다른 두 자매가 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뀐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중 이소연은 고운 마음씨를 지닌 언니 루비 역을 맡았지만, 동생과 얼굴이 바뀌면서 욕망을 채우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동생 루나 역까지, 사실상 1인 2역을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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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1인 2역으로 새로운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사진=예인E&M |
선과 악으로 대비되는 루비와 루나의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내야 하는 어려움에 대해서 이소연은 “1인 2역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배우로서 도전 정신을 불태우게 하는 욕심나는 배역이라 어느 때보다 재미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들께서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 바란다”며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제작사는 “극이 진행되면서 루비에서 루나로 변신하는 이소연을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될 듯하다”며 “동생 루나 역을 맡은 임정은 역시 ‘루비 반지’를 통해 시기와 질투가 많은
오는 19일 첫 방송 되는 ‘루비 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모두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과 비밀이 밝혀지는 긴장감 넘치는 과정을 그려낸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