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오종혁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의 담배 논란에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입니다”라는 장문의 글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지난 8월 2일 방송됐던 내용 중 출연자가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는 편집 과정에서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명백한 편집 실수이며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오종혁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의 담배 논란에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 멤버들은 파이어 스틸을 이용해 직접 불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오종혁이 촬영 중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으면서 어떻게 불은 못 피우느냐”며 방송에 대한 조작설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