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경은 아나운서, 육아 전념위해 사직서 제출”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5일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나경은 아나운서가 8월 초 사직의사를 밝혔으며, 오늘(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직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나 아나운서가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라고 말했다.

나경은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나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 파업 종결 직후인 9월 말부터 1년여 동안 육아휴직에 들어가 이달 중 복직을 앞둔 상태였다.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나 아나운서는 ‘네버엔딩 스토리’ ‘화제집중’ ‘엄마는 CEO’ ‘미인도’ 등을 진행해왔다. 2008년 7월 유재석과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린 나 아나운서는 2010년 5월 슬하에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