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Snowpiercer, 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가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설국열차’는 78만6612명의 관객을 모으며 329만7566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개봉 5일 만에 누린 쾌거이자 한국영화 최단기간동안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설국열차’가 개봉 5일 만에 3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사진=설국열차 포스터 |
‘설국열차’와 정면대결을 펼치고 있는 하정우 단독 주연작 ‘더 테러 라이브’는 183만6450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