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밴드의 시대’ 정말 멋진 프로그램이에요”
데이브레이크는 1일 오후 Mnet ‘MUST 밴드의 시대’(이하 ‘밴드의 시대’)의 결승전을 앞두고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와 무대 위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매회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 밴드들이 총 출동해 각 주제에 걸 맞는 곡을 선곡, 직접 선정한 콘셉트로 일대일 배틀을 펼쳐온 ‘밴드의 시대’는 가요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밴드들의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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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는 ‘밴드의 시대’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와 무대 위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사진=CJ E&M |
데이브레이크는 불행히도(?) 1회 차에서부터 덜컥 우승을 해 버린 탓에 다양한 주제에 도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혹시 도전해 보고 싶었던 주제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2회 차 주제 ‘금기에 대한 모든 것’을 꼽으며 “우리가 저 무대에 올랐으면 평소와 다른 이미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 굉장히 관능적인 데이브레이크를 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이내 쑥스러운 듯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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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
꿈꿔왔던 서바이벌인 만큼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기겠다는 데이브레이크. 1위 공약이 있냐는 마지막 질문에 “저희는 공약이 없다. 없는 게 창피한 건 아니지 않느냐”며 특유의 넉살을 떨더니 “우승을
‘올해의 밴드’ 자리를 놓고 세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우승팀은 오는 9일 방송되는 ‘밴드의 시대’ 결승전에서 공개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