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관계자는 4일 “담배가 나오면 안됐는데 편집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담배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작 논란에 대해서는 “불이 없어서 힘들게 만드는 게 아니라, 출연진이 스스로 불을 피우겠다고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제작진은 병만족이 불을 달라고 하면 불을 주기도 한다. 조작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오종혁의 손에 담배가 들려 있어 조작 논란이 일었다. 병만족이 몇 시간 동안 불을 피우려고 노력하는데 한 출연자가 담배를 들고 있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