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전날 44만여명을 극장으로 불러 들였다. 누적관객은 141만5631명.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 ‘감시자들’과 비슷한 속도다.
‘더 테러 라이브’는 ‘설국열차’와 함께 휴가철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불미스러운 일로 마감뉴스 진행자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물러난 국민앵커 윤영화가 방송 중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테러범의 전화를 받게 되며 사건을 생중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가 주인공 윤영화로 열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