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은 4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복무를 마쳤다.
이날 팬들과 취재진이 모였으나 KCM은 별다른 전역 인사 없이 자리를 떠났다. 전역 소감을 물어도 답하지 않고 준비됐던 차량에 올라탔다.
후임들의 배웅도 없었다.
소속사 측은 “바로 활동을 이어가진 않을 것”이라며 “자숙기간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CM은 지난 7월31일이 전역일이었지만 휴대전화 무단 반입 등의 군 복무 규율 위반으로 4일 영창 처분을 받아 전역일이 미뤄졌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7월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