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EDEN 리더 김태형이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 2일 방송된 올리브tv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 최종회에서 ‘절대미각 싱어’ 김태형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11월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총6,500명의 도전자들이 지원,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마셰코2’에서 김태형은 프로그램 초반 훈훈한 비주얼과 노래로 시청자들을 눈을 사로잡은 데 이어 일취월장된 실력으로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수많은 요리 팬을 확보, 마스터 셰프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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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EDEN 리더 김태형이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준우승을 거뒀다. 사진=래몽래인 |
가수 데뷔 전 일반인 자격으로 지원, 이번 시즌에 참가했던 김태형은 방송 초반 인지도를 알리기 위한 출연이라는 일부 선입견도 있었으나 그의 타고난 근성과 뛰어난 미각 그리고 도전자 합숙소나 클래스 수업 등, 방송 이외의 모습에서 비춰진 끊임없는 연습과 더불어 회를 거듭 할수록 발전된 실력을 보여주면서 그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 층도 차츰 두터워졌다.
준우승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결과로 도전을 마친 김태형은 “처음 ‘마셰코’에 도전을 시작하면서 요리를 배워 본적 없는 내가 마지막 결승 라운드까지 오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도전을 시작하면서 상금보다 얻은 것들이 너무나 많아졌고 이미 도전이 시작된 순간부터 나의 인생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며 “노력이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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