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다이브 ‘쇼미더머니2’ 우승자 낙점… 지조에 1표차로 승

[MBN스타 박정선 기자] 소울다이브(넋업샨, 지토, 디테오)가 ‘쇼미더머니2’ 최종 우승자로 낙점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2’ 파이널 라운드에서 소울다이브는 지조를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소울다이브는 우승자로 꼽힌 후 “진짜 돈도 돈이고 믿어지지 않는다. 기분도 좋은데 같이 고생했던 사람들이 무대에 서 있어서 좋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0.1%도 생각 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쇼미더머니2 우승자, 소울다이브(넋업샨, 지토, 디테오)가 ‘쇼미더머니2’ 최종 우승자로 낙점됐다. 사진=쇼미더머니2 방송캡처

이날 메타크루 지조,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은 각각 MC메타의 ‘무까끼하이’(+프리스타일) ‘영순위’ ‘껍데기는 가라’(+이빨)를 선택했고, 스윙스는 이현도의 히트곡인 ‘우리는’(+이겨낼거야)을 선택했다. 준결승 결과 지조와 소울다이브의 승리로 끝났다.
결승에 오른 지조와 소울다이브는 각각 신곡 ‘힙합II’ ‘미씽’(Missing)을 불렀다. 1차 투표 결과 지조는 292만원, 소울다이브는 244만원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차 투표에서 소울다이브가 지조를 역전하고 1표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