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블랙스완 변신, 나탈리 포트만도 울고 갈 포즈

배우 김수현이 고혹적인 ‘남자 블랙스완’으로 변신했다.
패션 전문 매거진 ‘그라치아’는 2일 김수현의 ‘남자 블랙스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어두운 계열의 록시크 의상을 착용한 채,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김수현은 특유의 눈빛 연기로 화보 속 스토리텔링에 힘을 실었다는 후문이다.
촬영과 동시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시간이 갈수록 제가 책임져야 하는 일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그게 작품이든, 제 주변 사람이든, 아니면 일상이든. 내가 바로 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6월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오는 5일부터 류환(김수현 분)의 분량이 10분 더 늘어난 확장판 상영을 실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