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부실대학 신입생, 2014년부터 국가장학금 못 받는다

내년부터 경영부실 대학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 및 경영부실 대학 평가계획을 확정했다.
평가계획에 따르면 이달 중 기존에 지정된 경영부실대학(21개교) 평가와 2014학년도 경영부실대학 신규 지정을 거쳐, 8월 말까지 국가장학금 미지급 대학을 결정한다.

경영부실대학 신입생, 내년부터 경영부실 대학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사진=TV 조선 방송캡처

경영부실 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들은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국가장학금 1유형을 비롯한 재정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퇴출 위기에 놓일 전망이다.
교육부는 기존 경영부실 대학을 평가해 다시 지정할지, 경영부실 대학을 추가로 지정할지 여부는 이달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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