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찾아준 쌍둥이 초등생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렸다.
현금 480만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던 한 남성이 쌍둥이 초등학생의 도움으로 지갑을 되찾았다.
대덕구 회덕초등학교 4학년인 오상훈·상화 쌍둥이 형제는 길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서를 찾았다.
지갑 찾아 준 쌍둥이 초등생, 지갑 찾아준 쌍둥이 초등생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대전동부경찰서 홈페이지 캡처 |
지갑 주인 이씨는 쌍둥이 형제에게 사례하길 원했으나 부모가 ‘아이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극구 사양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같은 따뜻한 사연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리며 현대사회에 아직 정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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