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 오고 떠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외신은 한날 태어난 노부부가 하루 차이로 세상을 떠난 사연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 부부는 미국의 레스 브라운 헬렌 브라운 부부다. 이들은 고등학교에서 서로 첫눈에 반해 졸업과 동시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또한 이 부부는 생일도 같다.
지난해 10월 결혼 75주년을 맞은 이 부부는 서로에게 먼저 죽지말라는 당부의 말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부인 헬렌 브라운이 95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다음 날 남편 레스 브라운 역시 숨을 거뒀다.
이에 노부부의 아들인 레스 주니어는 “아버지는 어머니가 먼저 죽길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어머니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절대 볼
서로를 향한 사랑이 만든 결과이기에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받았다는 댓글들로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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