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단 1회를 남기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과연 모두가 웃을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 방송된 ‘너목들’의 시청률은 22.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변치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민준국(정웅인 분)과 박수하(이종석 분), 장혜성(이보영 분)의 11년간의 이야기가 일단락 마무리됐다.
장혜성을 납치한 민준국은 박수하에게 “장혜성을 죽였어”라고 도발했다. 박수하는 순간 정신을 잃는 듯 보였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그 여자는 살아있다. 만약 죽었더라도 나는 절대 당신을 죽이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 민준국의 계획을 망가트렸다.
단 1회를 남기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 너의목소리가들려 방송캡처 |
모든 시청자들이 해피엔딩을 원하는 ‘너목들’은 마지막까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을 선사하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 속 배우들도 시청자들도 모두 웃을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