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송중기 입대, 허지웅’
배우 송중기의 입대 소식에 변영주 감독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서운함을 표했습니다.
변영주 감독은 1일 자신의 SNS에 “송중기 군이 군대를 간다고, 아이 셋의 아빠인 우리 오빠라도 대신 보내고 싶은 이 감정”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으로서의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변 감독은 영화평론가 허지웅까지 언급하면서 “허지웅군은 군대 조교 출신이라는데. 전공을 살려 대신 한 번 더 다녀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허지웅 평론가가 “데스노트에 추가”하겠다며 답장하자, 변 감독은 “내가 가는 걸로 할게”라고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송중기의 소속사는 1일 오전 “송중기가 오는 27
송중기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지웅, 송중기 입대 대신...?” “허지웅 씨 당황하셨어요?” “허지웅 송중기 두 분 다 좋은데 어떻게 하죠? 다른 사람은 없나요?” “허지웅 완전 놀랐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허지웅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