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의 방’ 강지섭 “1년 동안 선교활동하며 봉사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강지섭이 1년간의 휴식 기간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사연을 공개했다.
강지섭은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두 여자의 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년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년 만에 일일드라마로 브라운관에 컴백한 강지섭은 그간 근황에 대해 “아무것도 안 하고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SBS 일일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서 강지섭은 모나리자 호텔의 총지배인 한지섭 역을 맡았다. 사진= 이현지 기자

이어 “연기와 모든 것에 욕심이 많았다. 그래서 1년 동안 비우는 연습을 했다”며 “간간히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했고, 선교활동을 통해 봉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에서 강지섭은 출세 지향주의 이자 배신의 아이콘인 모나리자 호텔의 총지배인 한지섭 역을 맡았다.
한편,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방과 남자,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