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문근영의 대본 사진은 평소보던 대본들과 사뭇 다르다. 문근영이 드라마 대본을 별도로 제본하기 때문.
우선 소책자로 인쇄된 2회분 대본을 스테인플러로 고정한 후 투명 파일을 대본 사이즈에 맞춰 자른다. 마지막으로 견출지에 ‘정이’라고 자신의 캐릭터 이름을 써넣어 자신의 것임을 확실히 했다.
이는 문근영이 촬영이 없는 날 문구점에서 직접 도구들을 구입해 만들었다. 촬영장의 동료배우들은 문근영표 대본을 신기하게 펼쳐 봤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사는 모두 미리 숙지하지만 순간 순간 확인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한다. 빨리 대본을 봐야할 때 문근영표 대본은 유용하다. 문
문근영 대본 제본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근영 대본 제본, 특이하네” “문근영 대본 제본하면 편하긴 하겠다” “문근영 대본 제본,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불의 여신 정이’는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