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중순 ‘수상한 가정부’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출연을 최종 결정지었다”며 “4남매의 아버지 은상철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가족이 표정이나 감정 없이 웃지도 않는 가정부 박복녀와 함께 생활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배우 취지우가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오는 9월 23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