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찾아준 쌍둥이 초등생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전 동부경찰서 측에 따르면 대덕구 회덕초등학교 4학년인 오상훈, 오상화 쌍둥이 초등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지갑을 발견해 바로 경찰서를 찾았다.
쌍둥이 초등생이 들고 온 지갑에는 5만 원권 40매, 1만 원권 28
선행을 베푼 초등생 덕분에 지갑은 주인을 찾아갔다. 지갑의 주인은 형제에게 사례하기를 원했으나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쌍둥이 초등생을 칭찬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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